[뉴스딱] "죽어서 묻었다"…'푸들 생매장' 견주, 재판 넘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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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제주에서 살아있는 푸들이 땅에 묻힌 채 발견이 돼서 공분을 산 바가 있었죠.
두 사람은 지난 4월 제주의 한 하천 인근 공터에서 키우던 푸들을 산 채로 땅에 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입과 코만 드러난 채 묻혀 있던 푸들은 약 6시간 뒤 이상한 소리를 들은 행인에 의해서 발견이 됐었는데요.
당시 푸들은 뼈가 만져질 정도로 앙상하게 마른 채 떨고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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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제주에서 살아있는 푸들이 땅에 묻힌 채 발견이 돼서 공분을 산 바가 있었죠.
푸들을 묻은 견주와 공범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검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30대 견주 A 씨와 40대 지인 B 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제주의 한 하천 인근 공터에서 키우던 푸들을 산 채로 땅에 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입과 코만 드러난 채 묻혀 있던 푸들은 약 6시간 뒤 이상한 소리를 들은 행인에 의해서 발견이 됐었는데요.
당시 푸들은 뼈가 만져질 정도로 앙상하게 마른 채 떨고 있었다고 합니다.
A 씨는 당초 경찰에 '개를 잃어버렸다'고 진술했다가 '개가 죽어서 묻었다'고 말을 바꿨는데요.
하지만 경찰이 CCTV 영상 등을 확인한 결과 땅에 묻힐 당시 푸들은 살아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이 푸들은 건강을 회복했고 새로운 주인을 만난 것으로 전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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