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상장 예비심사 통과…IPO 1차 관문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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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마켓이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며 IPO(기업공개) 1차 관문을 넘겼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마켓은 전날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
오아시스마켓은 늦어도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마무리지을 것으로 보인다.
새벽배송업계 유일한 흑자기업으로 꼽히는 오아시스마켓은 2011년 설립해 오프라인 매장 영업을 시작으로 2018년 새벽배송 시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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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새벽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마켓이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며 IPO(기업공개) 1차 관문을 넘겼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마켓은 전날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 올해 9월 거래소에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지 약 4개월 만이다.
오아시스마켓은 2020년 8월과 지난해 6월 대표 주간사로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을 선정해 상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 거론되는 오아시스마켓의 기업가치는 약 1조원이다.
오아시스마켓은 늦어도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마무리지을 것으로 보인다. 예심 통과 이후 6개월 이내에 상장을 완료해야 되기 때문이다.
새벽배송업계 유일한 흑자기업으로 꼽히는 오아시스마켓은 2011년 설립해 오프라인 매장 영업을 시작으로 2018년 새벽배송 시장에 진출했다.
최근에는 KT·KT알파·이랜드리테일·케이뱅크 등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9% 증가한 3118억원에 달한다. 이 기간 순이익은 42.6% 증가한 3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또 다른 새벽배송 업체인 컬리도 올해 8월 하반기 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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