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아침 영하 6도…중부·경북 북부 한파특보
일단 새해니까, 제일 궁금한 게 있습니다. 이번에 해돋이 볼 수 있을까요?
[김민지/기상캐스터]
동쪽과 서쪽으로 나누면요, 동해안 등 동쪽 지역에서는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를 모두 선명하게 볼 수 있겠고요. 서쪽 지역은 구름 사이로 해를 만나볼 수 있겠습니다. 새해 첫날 해 뜨는 시각은 7시 30분에서 50분 사이가 될 텐데요. 서울은 7시 47분에 일출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까지는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의 아침기온은 내일까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6도로 어제보다 높게 출발하고, 한낮에 영상권을 회복하지만 체감온도는 3도나 낮아 춥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을 중심으로 1cm 안팎의 눈이 쌓여 있는데요. 양은 많지 않지만 새벽에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여기에 더해 오늘 아침까지 충청과 전북, 경상 서부 내륙에 눈날림이 있겠고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청을 제외한 이들 지역과 중부 내륙에 또 한 차례 눈이 날리겠습니다.
현재 서울·대구 영하 3도, 춘천 영하 8도로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고 있고요.
낮 기온 서울·춘천 1도, 전주 4도에 그치겠습니다.
연말까지 평년과 비슷한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항상 몸 따뜻하게 해 주시고 남은 연말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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