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상장 예비심사 통과…새해 상반기 코스닥 입성 전망

이지영 기자 2022. 12. 30. 0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벽배송 서비스 '오아시스마켓'을 운영하는 오아시스가 지난 29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예비심사를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월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한 지 두 달여 만이다.

상장 예비 심사 효력이 6개월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오아시스는 내년 상반기 중 상장을 추진할 전망이다.

2011년 우리생협 출신 경영진이 설립한 오아시스는 2018년부터 신선식품을 새벽배송하는 오아시스마켓을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새벽배송 서비스 '오아시스마켓'을 운영하는 오아시스가 지난 29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예비심사를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월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한 지 두 달여 만이다.

상장 예비 심사 효력이 6개월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오아시스는 내년 상반기 중 상장을 추진할 전망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2011년 우리생협 출신 경영진이 설립한 오아시스는 2018년부터 신선식품을 새벽배송하는 오아시스마켓을 시작했다.

새벽배송 주력 이커머스 기업 중 유일하게 안정적으로 연간 흑자를 내고 있는 기업으로, 영업이익은 2019년 10억원, 2020년 97억원, 2021년 57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지분 55.17%를 보유한 지어소프트이고, 2대 주주는 한국투자파트너스(지분율 13.32%), 3대 주주는 유니슨캐피탈(11.76%)이다. 이랜드리테일이 지난 6월 지분 3%를 330억원에 인수할 당시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1조1000억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