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후계자' 네이마르 "펠레는 영원하다!"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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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네이마르가 세상을 떠난 펠레를 추모했다.
이날 브라질 전설의 축구선수 펠레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축구 천재 네이마르는 펠레에 가장 근접한 후계자로 꼽힌다.
펠레는 브라질 명문 산투스에서 1956년부터 1974년까지 활약했는데 네이마르도 같은 클럽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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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펠레 이전에 10번은 단순히 숫자일뿐이었다. 살면서 어디선가 이 문구를 본 적이 있다. 이 문장은 아름답지만 완전하지는 않다”라며 “나는 펠레 이전의 축구는 단순히 스포츠일뿐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펠레는 모든 것을 바꿨다. 그는 축구는 예술로, 엔터테인먼트로 바꿨다. 가난한 자, 흑인도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했다. 브라질에게 희망을 줬다. 그는 떠났지만 그의 마법은 남는다. 펠레는 영원하다!”라는 추모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브라질 전설의 축구선수 펠레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9월 오른쪽 결장에 암 종양을 발견한 펠레는 이후 제거 수술을 받았다. 화학치료를 받으며 병원을 오간 가운데 지난달 심부전증과 전신 부종, 정신 착란 증상 등으로 재입원했다. 설상가상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호흡기 증상 치료까지 받으며 힘든 투병을 이어갔다. 향년 82세.
펠레는 브라질을 넘어 세계 축구의 레전드다. 1958, 1962, 1970년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A매치 92경기에 출전해 77골을 기록했다. 마라도나와 함께 오랜기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으로 불렸다.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 우승을 달성하기 전까지는 펠레가 흔히 말하는 GOAT(Greatest of all time)으로 꼽히기도 했다.
축구 천재 네이마르는 펠레에 가장 근접한 후계자로 꼽힌다. 펠레는 브라질 명문 산투스에서 1956년부터 1974년까지 활약했는데 네이마르도 같은 클럽 출신이다. 여기에 펠레가 달았던 10번을 물려받은 선수도 바로 네이마르다. 10대였던 2011년 A매치에 데뷔해 124경기에 출전해 77골을 넣었다. 후계자로서 펠레의 죽음에 마음 아파한 네이마르였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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