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일본도 사로잡은 글로벌 영향력...日 아마존 뮤직 차트 1위

조용철 2022. 12. 3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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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올 한 해 일본의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에서 발표한 연간 지표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30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뷔 싱글 앨범 '일레븐(ELEVEN)'은 일본 음반 판매의 랜드마크인 타워 레코드가 선정한 '2022 베스트셀러 케이팝 싱글 톱 텐(2022년 1월 1일~11월 13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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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파이낸셜뉴스] 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올 한 해 일본의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에서 발표한 연간 지표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30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뷔 싱글 앨범 ‘일레븐(ELEVEN)’은 일본 음반 판매의 랜드마크인 타워 레코드가 선정한 ‘2022 베스트셀러 케이팝 싱글 톱 텐(2022년 1월 1일~11월 13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일본 레코드 협회가 선정하는 ‘골드 디스크(10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한 앨범에 수여)’에도 이름을 올렸다.

일본 아마존 뮤직의 ‘2022 베스트 오브 케이팝’에서도 ‘일레븐’은 24위를 차지했다.

'일레븐'은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 오브 더 이어 2022(2021년 12월~2022년 11월)’에서 62위에 랭크됐고, ‘핫100 오브 더 이어 2022’ 44위, ‘스트리밍 송즈 오브 더 이어 2022’ 43위, ‘다운로드 송즈 오브 더 이어 2022’로 97위의 성적을 거뒀다.

‘러브 다이브(LOVE DIVE)’의 후속 질주도 빛났다. ‘러브 다이브’는 ‘일레븐’에 이어 타워 레코드가 선정한 ‘2022 베스트셀러 케이팝 싱글 톱 텐’에서 5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빌보드 재팬 ‘핫 100 오브 더 이어 2022’에서는 69위를, ‘스트리밍 송즈 오브 더 이어 2022’에서도 50위에 랭크됐다. 일본 조이사운드의 ‘2022 조이사운드 카라오케 연간 K-POP 한국어 랭킹’에서 5위를 차지했다.

일본 아마존 뮤직의 ‘2022 베스트 오브 케이팝’에서는 9위를 기록했다.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도 국내와 마찬가지로 3연타석 홈런에 성공했다. 타워 레코드가 선정한 ‘2022 베스트셀러 케이팝 싱글 톱 텐’에서 ‘일레븐’, ‘러브 다이브’에 이어 ‘애프터 라이크’는 6위를 기록했다.

‘애프터 라이크’는 일본 아마존 뮤직 ‘2022 베스트 오브 케이팝’에서 1위를 기록하는 위엄을 떨치며 일본에서 올 한 해 가장 사랑을 받은 케이팝 음악임을 증명했다.

그룹 아이브 자체로의 존재감도 확실히 각인했다. 아이브는 일본 현지 음원 사이트인 AWA에서 ‘2022년 음원을 개시한 아티스트 TOP10(2021년 11월 1일~2022년 10월 31일)’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또한 빌보드 재팬이 꼽은 ‘아티스트 100’에서는 29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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