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3826명 신규 확진, 1주일 전보다 553명↓…사망 18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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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26명이 발생했다.
3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1651명, 전남 2175명 등 총 382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남 확진자도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다.
전체 확진자 중 60대 이상 확진자가 659명(30.3%)으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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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26명이 발생했다.
3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1651명, 전남 2175명 등 총 382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인 28일 4222명(광주 1867명, 전남 2355명)에 비해 396명 줄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 22일 4379명(광주 1990명, 전남 2389명)보다는 553명 줄어든 수치다.
광주 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77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명이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9명이다.
전남 확진자도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다. 사망자는 17명이 발생해 누적 864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60대 이상 확진자가 659명(30.3%)으로 가장 많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48개소에서 109명이 감염됐다.
지역별로는 순천 418명, 목포 333명, 여수 275명, 나주 216명, 광양 183명으로 시 단위 지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무안(128명)을 제외한 나머지 군 단위 지역에서는 두 자릿수 확진을 기록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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