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LG 5선발' 누구야? 김영준-이지강-배재준 3파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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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올 시즌 외국인 '에이스 듀오' 케이시 켈리, 아담 플럿코와 각각 180만 달러, 14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
우선 1, 2선발 원투 펀치는 자리를 잡았다.
김영준은 지난 2018년 LG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하여 올 시즌 후반기에 투입, 2경기 9.2이닝 승패 없이 평균 자책점 1.86을 기록했다.
이지강은 지난 2019년 2차 9라운드 LG의 유니폼을 입은 다음 올 시즌 1군 4경기 11이닝 승패 없이 6탈삼진 평균자책점 4.91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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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치열한 내년 시즌 LG 트윈스의 5선발, 과연 누가 낙점받을까?
LG 트윈스는 올 시즌 외국인 '에이스 듀오' 케이시 켈리, 아담 플럿코와 각각 180만 달러, 14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
우선 1, 2선발 원투 펀치는 자리를 잡았다. 뒤로는 좋은 모습을 보였던 김윤식과 이민호 등이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러면서 5선발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발 마운드의 안정성은 곧 팀 순위와 연결되기에 비록 선발 투수 끝자리라도 중요하게 여겨진다.
김영준, 이지강 그리고 배재준이 5선발 한자리를 두고 다툴 전망이다.
김영준은 지난 2018년 LG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하여 올 시즌 후반기에 투입, 2경기 9.2이닝 승패 없이 평균 자책점 1.86을 기록했다.
특히 포심과 투심 등 패스트볼 계열의 두 구종과 함께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커터,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할수 있는 일명 '팔색조' 투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지강은 지난 2019년 2차 9라운드 LG의 유니폼을 입은 다음 올 시즌 1군 4경기 11이닝 승패 없이 6탈삼진 평균자책점 4.91을 올렸다.
또 지난 10월 6일 광주 KIA전에 데뷔 첫 선발 등판하여 5이닝 1실점 호투, 퓨처스 리그 평균자책점왕과 탈삼진왕에 오르며 입증된 유망주로 불리고 있다.
배재준의 경우에는 세 선수 중 가장 1군 등판 이력이 다양한 투수다. 올 시즌에는 17경기 1패 평균 자책점 2.30을 썼으며, KBO리그 통산 4시즌 6승 7패 등을 올렸다.
야구계 정통한 관계자는 지난 29일 저녁 MHN스포츠를 통해 "LG에 풍부한 선발 자원이 많다"라며 "어떤 선수가 선발로테이션에 오를지는 캠프를 치러야 알 수 있지만, 확실한 건 염경엽 감독이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 시리즈 우승을 놓고 다시 한번 도전하는 LG에 과연 어떤 선수가 자리매김하여 내년 시즌을 빛낼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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