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 충청·전북 눈···강추위 계속[날씨]

민서영 기자 2022. 12. 3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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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김창길기자

금요일인 30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까지 충청권과 전북, 경북 서부 내륙, 제주도 산지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0.1㎝ 미만이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3.7도, 수원 -5.4도, 춘천 -8.2도, 강릉 -0.3도, 청주 -2.0도, 대전 -3.4도, 전주 -2.3도, 광주 -1.6도, 제주 6.2도, 대구 -3.5도, 부산 -1.2도, 울산 -1.9도, 창원 -3.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보됐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세종·충북·충남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눈이 쌓여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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