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 흑자' 오아시스, 내년 상반기 코스닥 입성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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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서비스 '오아시스마켓'을 운영하는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 오아시스가 내년 상반기 코스닥시장 입성에 도전한다.
2011년 우리생협 출신 경영진이 설립한 오아시스는 2018년부터 신선식품을 새벽배송하는 오아시스마켓을 시작했다.
한편, 코스피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새벽배송시장 1위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내년 2월 22일 전에 공모 절차를 끝내지 못하면 예비 심사를 다시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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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서비스 '오아시스마켓'을 운영하는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 오아시스가 내년 상반기 코스닥시장 입성에 도전한다.
오아시스는 지난 29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오아시스가 지난 9월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한지 두 달여 만이다.
상장 예비 심사 효력이 6개월이란 점을 고려하면 오아시스는 내년 상반기 중 상장을 추진할 전망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2011년 우리생협 출신 경영진이 설립한 오아시스는 2018년부터 신선식품을 새벽배송하는 오아시스마켓을 시작했다. 새벽배송 주력 이커머스 기업 중 유일하게 안정적으로 연간 흑자를 내고 있는 기업으로 꼽힌다. 연간 영업이익은 2019년 10억원을 낸 데 이어 2020년 97억원, 2021년 57억원을 거뒀다.
최대주주는 지분 55.17%를 보유한 지어소프트이고, 2대 주주는 한국투자파트너스(지분율 13.32%), 3대 주주는 유니슨캐피탈(11.76%)이다. 이랜드리테일이 올해 6월 지분 3%를 330억원에 인수할 당시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1조1000억원이다.
한편, 코스피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새벽배송시장 1위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내년 2월 22일 전에 공모 절차를 끝내지 못하면 예비 심사를 다시 받아야 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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