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터뷰] 김재윤 금정구청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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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경제회복의 출발점이자 민생 최대 현안인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30일 신년을 앞두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미래 일자리 환경변화에 대응해 청년, 신중년, 경력단절 여성 등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 구의원 출신 구청장으로서 구의회와 소통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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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경제회복의 출발점이자 민생 최대 현안인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30일 신년을 앞두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미래 일자리 환경변화에 대응해 청년, 신중년, 경력단절 여성 등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 이태원 참사와 같은 유사 사고 대비책은.
▲ 부산대학로 등을 중심으로 인파 집중에 따른 사고 예방 및 대처를 위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현장 중심의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가재난통신망을 활용한 상황전파와 출동 체계도 갖추고 있다.
-- 구 차원에서 실천하고 관리하기 어려운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금샘로 개통, 노포터미널 주변 개발 등 공약 실천 방안은.
▲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고 기관장 회의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노포터미널은 올해 상반기 '2040 부산도시기본계획'에 노포역 주변 개발사업이 반영되면서 역세권 개발 기반이 마련됐다.
-- 구의원 출신 구청장으로서 구의회와 소통 방안은.
▲ 의회와 집행부는 서로 역할은 다르지만, 구민이 살기 좋은 구를 만들겠다는 목적은 같다.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의회에 협조를 구하고 수시로 소통할 것이다.
--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 따른 구정 운영 복안은.
▲ 경제회복의 출발점이자 민생 현안 최대 과제는 일자리 창출이다. 청년, 신중년, 경력단절 여성 등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힘쓸 것이다. 푸드 창업 특화 공간인 푸드앤파크 조성을 마무리하고 창업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 새해 핵심 현안과 중점 사항은.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예방행정 강화를 위한 안전, 인구 구조변화 대응 및 복지정책 확대를 중점으로 추진하겠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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