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플라스틱 6만개로 벤치·담요·조끼 만든 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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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1903kg(6만2264개)을 수거해 잔디광장 비치용 벤치 4개, 고객 대여 및 내부 홍보용 담요 각 100개, 봉사활동 조끼 100개로 재활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공기업의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자원순환 개발 추진 사업 '플라스틱 프리 리빙랩 프로젝트' 성과물이다.
플라스틱 사용 억제 및 자원순환 모델 개발을 통한 친환경 그린리조트 구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강원랜드와 춘천사회혁신센터, 강원도가 함께 추진해온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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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어메니티로 전면 교체도
플라스틱 40만개 감축 효과 발생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랜드가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1903kg(6만2264개)을 수거해 잔디광장 비치용 벤치 4개, 고객 대여 및 내부 홍보용 담요 각 100개, 봉사활동 조끼 100개로 재활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공기업의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자원순환 개발 추진 사업 ‘플라스틱 프리 리빙랩 프로젝트’ 성과물이다. 플라스틱 사용 억제 및 자원순환 모델 개발을 통한 친환경 그린리조트 구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강원랜드와 춘천사회혁신센터, 강원도가 함께 추진해온 프로젝트다.
강원랜드는 이와는 별도로 지난 11월부터 하이원 그랜드호텔 전객실 어메니티를 친환경 고체용품으로 비치해 연간 40만 개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강원랜드는 향후 제작한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플라스틱 프리 호텔 인증제도 도입을 검토하는 등 관광·휴양 산업형 자원순환 모델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정훈 경영지원본부장은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한 재활용 제품을 고객 동선에 전시하고 고객 참여형 캠페인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ESG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해결책 제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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