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신동아·송파 한양3차 아파트 재건축 심의 통과

신유진 기자 2022. 12. 3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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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의 신동아아파트와 송파구 방이동 한양3차아파트가 재건축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총 1665가구의 공동주택으로 재탄생한다.

신동아아파트는 최고 35층·1157가구로, 한양3차아파트는 508가구 규모로 주택이 공급된다.

송파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은 방이동 225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3층 7개동, 공동주택 508가구(공공 7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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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송파구 일대의 아파트 모습. /사진=뉴스1
서울 서초구의 신동아아파트와 송파구 방이동 한양3차아파트가 재건축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총 1665가구의 공동주택으로 재탄생한다. 신동아아파트는 최고 35층·1157가구로, 한양3차아파트는 508가구 규모로 주택이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3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초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사업(변경) ▲송파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서초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초동 1333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5층 16개 동 1157가구 규모로 다시 짓는 사업으로, 단지는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 인근에 있다. 주거 유형은 전용 59㎡부터 170㎡까지 총 8가지 평형으로 공급된다.

송파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은 방이동 225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3층 7개동, 공동주택 508가구(공공 7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내년 3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할 예정이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내년에도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등을 통한 시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특별건축구역 등을 통해 지속이 가능한 열린 주거공동체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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