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0세 신인왕의 시즌은 이제 시작 “웜업존에서 서브·블로킹 연구 많이 했다” [MK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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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업존에서 서브, 블로킹 연구를 많이 했다."
OK금융그룹 아웃사이드 히터 박승수(20)는 지난 시즌 남자부 신인왕이다.
박승수는 31경기에 나서 94점, 공격 성공률 43%, 리시브 효율 33.03%를 기록하며 OK금융그룹이 배출한 첫 신인왕이 되었다.
박승수는 현대캐피탈전에서 올 시즌 첫 두 자릿수 득점인 11점(블로킹 2개)에 공격 성공률 60%, 리시브 효율 35.4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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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업존에서 서브, 블로킹 연구를 많이 했다.”
OK금융그룹 아웃사이드 히터 박승수(20)는 지난 시즌 남자부 신인왕이다. 박승수는 31경기에 나서 94점, 공격 성공률 43%, 리시브 효율 33.03%를 기록하며 OK금융그룹이 배출한 첫 신인왕이 되었다. 무엇보다 기자단 투표 31표 중 16표를 얻어 대학(한양대) 선배 양희준(삼성화재)을 한 표차로 제쳐 더 극적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출전 기회가 줄었다.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 조재성, 차지환으로 공격 라인이 꾸려지면서 그에게 돌아가는 출전 기회는 제한됐다. 또한 신인 1순위 신호진에게는 밀리는 양상을 보였다.
시즌 첫 선발,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듯 팀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은 상황에서 나섰다. 부담감이 클 수 있었지만, 그는 대범했다. 차지환과 함께 아웃사이드 히터 선발로 나서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3-1 승리와 함께 3위 등극에 힘을 줬다.
박승수는 현대캐피탈전에서 올 시즌 첫 두 자릿수 득점인 11점(블로킹 2개)에 공격 성공률 60%, 리시브 효율 35.48%를 기록했다.
박승수는 “오랜만에 선발이어서 설?다. 감독님이 자신감을 심어주시니 부담이 덜 됐다. 평소보다 컨디션도 좋았었다. 그래서 나에게 공을 더 달라고 했다. 자신감을 많이 찾은 덕분에 기본적인 부분에서 범실이 없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위에서 언급했듯 현대캐피탈전이 시즌 첫 선발이었다. 이전에는 웜업존에서 경기를 지켜보다 교체로 나선 게 전부였다. 웜업존에서 어떻게 경기를 준비했을까.
그는 “오히려 코트보다 밖에서 보는 게 많이 도움이 된다. 경기 준비를 할 때도 서브, 블로킹 코스를 연구를 많이 했다. 들어갔을 때 잘 해야 되니 연구를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힘줘 말했다.
OK금융그룹은 팀 내부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응원해 주는 팬들을 위해 승패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박승수 역시 “팬들이 있기에 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응원 많이 해주시면 우리 선수들은 보답하는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겠다. 봄 배구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천안=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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