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굴욕은 없다! 절치부심한 수원 삼성의 겨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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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창단 이후 가장 큰 위기를 맞았던 2022년을 마친 수원 삼성이 절치부심하며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인 수원의 2022년은 굴욕의 연속이었다.
이후로도 반등에 실패한 수원은 K리그1(1부) 10위에 그쳐 승강 플레이오프(PO)로 추락했다.
"내년에는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그의 말에서 새 시즌 수원의 희망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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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민상기·도우미 이기제 계약 눈앞
올해 13골·3도움 오현규도 핵심전력
1월 2일 소집…치열한 동계전훈 돌입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인 수원의 2022년은 굴욕의 연속이었다. 팀 레전드 출신인 박건하 전 감독과 함께 시즌을 시작했지만 부진을 거듭하자, 이병근 감독으로 사령탑이 교체됐다. 야심 차게 영입한 덴마크 출신 공격수 세바스티안 그로닝은 철저한 실패작으로 끝났다. 이후로도 반등에 실패한 수원은 K리그1(1부) 10위에 그쳐 승강 플레이오프(PO)로 추락했다. K리그2(2부) FC안양과 만나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2차전에선 연장 후반 종료 직전 터진 오현규의 결승골로 가까스로 2-1로 이겨 1부에 잔류할 수 있었다.
2023시즌에도 K리그1에서 보내게 됐지만, 변화가 필요하다. 치명적 약점으로 꼽혀온 공격진 보강이 절실하다. 안병준이라는 든든한 스트라이커가 버티고 있는 가운데 측면에는 수준급 선수들을 수혈했다. 안양의 측면 듀오인 아코스티와 김경중을 영입했다. 승강 PO에서 맞붙어 비수를 꽂을 뻔한 선수들이지만, 이제는 수원의 예리한 칼날이 될 전망이다.
재계약과 전역 선수의 합류로 중심도 잡힐 전망이다. 주장 민상기, 특급도우미 이기제와 재계약을 최근 공식화했다. 또 은퇴를 고려하던 ‘왼발 스페셜리스트’ 염기훈은 2023시즌 플레잉코치로 보직을 변경해 수원과 동행할 것이 유력하다. 여기에 미드필더 고승범이 김천 상무에서 복귀했다. 수원이 2021년 6월 고승범의 입대 이후 크게 흔들렸던 점을 고려하면 엄청난 전력상승 효과다.
수원의 겨울은 냉혹하고 처절할 전망이다. 해외전지훈련을 재개한 타 구단들과 달리 수원은 국내에서 동계훈련을 진행한다. 이달 5일부터 경기도 화성 클럽하우스에서 1차 담금질에 들어갔던 선수단은 24일부터 연말 휴가를 보내고 있다. 다음달 2일 다시 소집돼 경남 거제(1월 3~21일)와 제주 서귀포(1월 25일~2월 17일)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이승우 기자 raul16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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