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영주 야산서 불…주불 진화

홍창진 2022. 12. 30.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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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과 영주에서 밤사이 산불이 발생했다.

당국은 진화대원 100명과 산불 진화장비 16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2시 42분께 주불을 진화했다.

앞서 29일 오후 10시 29분께 경북 영주시 풍기읍 백신리의 한 야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당국은 산불진화대원 63명과 진화장비 16대를 투입해 같은 날 오후 11시 45분에 주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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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산불 진화 모습(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천·영주=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경북 영천과 영주에서 밤사이 산불이 발생했다.

30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0시 3분께 경북 영천시 대창면 영호리 일원 야산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진화대원 100명과 산불 진화장비 16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2시 42분께 주불을 진화했다.

앞서 29일 오후 10시 29분께 경북 영주시 풍기읍 백신리의 한 야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당국은 산불진화대원 63명과 진화장비 16대를 투입해 같은 날 오후 11시 45분에 주불을 껐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도 한다.

산림청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할 수 있다"며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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