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가구' 꿈비, IPO 본격 채비… 주관사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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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유아 가구 전문기업 꿈비가 금융위원회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꿈비의 총 공모주식 수는 20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4000~4500원이다.
박영건 꿈비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아이를 건강하고 편안하게 잘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과 서비스, 콘텐츠 모두를 제공하는 육아 토탈 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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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꿈비의 총 공모주식 수는 20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4000~4500원이다. 이번 공모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약 90억원 규모다. 공모로 조달된 자금은 제품의 원가 절감, 물류창고 공간 확보를 위한 스마트 공장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꿈비는 내년 1월26~27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월31일~2월1일 일반청약을 진행한 뒤 2월 중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2014년 설립된 꿈비는 유아용 놀이방 매트와 침구류, 원목 가구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2016년 변신 범퍼침대 출시를 시작으로 2018년 먼지끼임과 곰팡이에 대한 저항성을 높인 층간소음 매트 '클린롤매트'를 선보였다.
회사는 제품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및 수출 유망중소기업 지정을 비롯해 세계 3대 디자인상('iF'·'RED DOT'·'IDEA'), '300만불 수출의 탑'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제품 개발 기획 과정에서 388건 달하는 특허와 디자인권 등을 확보했다.
꿈비는 유아 가구 브랜드를 넘어 육아 제품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육아용품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목표로 현재 유아용 스킨케어와 세제, 반려동물용품 브랜드를 각각 론칭했다. 향후 육아용품 부문별 유망업체를 인수해 기업 규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의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08억9639만원, 영업이익 23억2722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9%, 11.4% 늘어난 수준이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06억8509만원, 영업이익은 14억9723만원을 기록했다.
박영건 꿈비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아이를 건강하고 편안하게 잘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과 서비스, 콘텐츠 모두를 제공하는 육아 토탈 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밝혔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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