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3회 우승' 펠레, 끝내 세상을 떠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958년부터 1970년까지 월드컵에서 3번이나 우승한 '축구 레전드' 펠레(브라질). 암투병 중이던 그가 끝내 세상을 떠났다.
펠레는 만 17세 나이인 1958년 스웨덴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우승에 기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지난 1958년부터 1970년까지 월드컵에서 3번이나 우승한 ‘축구 레전드’ 펠레(브라질). 암투병 중이던 그가 끝내 세상을 떠났다. 향년 82세. 그의 본명은 에드손 아란테스 도 나시멘토이다.
브라질 상파울루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은 “펠레가 현지시간으로 29일 오후 3시27분 사망했다”고 이날 공식 밝혔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병원 측은 “펠레가 앓고 있던 질병들과 대장암의 진행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이 사망 원인”이라고 밝혔다.
21년 동안 1363경기 1281골이라는 세계적인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브라질을 대표해서는 92경기 72골을 넣었다. 다만, 유럽리그에서는 선수생활을 하지 않았다. 1956년부터 1974년까지 브라질 산투스에서 줄곧 선수생활을 했고, 1975년 북미사커리그(NASL) 소속 뉴욕 코스모스에 입단해 세 시즌을 뛰며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
펠레는 최근 몇년 동안 신장과 전립선 문제로 고통받고 있었다. 지난해 9월 상파울루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의 일상적인 검사에서 종양이 발견된 후 결장에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11월 말에 병원에 재입원했다.
그의 딸 켈리 나시멘토는 29일 펠레의 시신에 손을 얹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게시하고 다음과 같이 썼다. “우리는 당신을 무한히 사랑합니다. 편히 쉬십시오.” kkm100@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순양家 며느리 박지현, '재벌집' 졸업하고 발레리나 됐네? 여신 비주얼
- "초심 잃지 않을 것" 전현무, 이변없이 대상 수상→이경규, 공로상 수상(종합)[2022 MBC 방송연예대
- '사업가♥' 이태란, 직접 그린 누드 그림 전시…톱배우들 총출동
- 송은이, '으리으리' 상암동 7층 신사옥 이사…성공한 CEO됐네
- BJ계 최강미모 플렉스티비 구미오, BJ의 즐거움은 단연코 팬들과의 소통이죠! [이주상의 e파인더]
- '월드컵 3회 우승' 펠레, 끝내 세상을 떠나다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