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패션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 별세…향년 81세

최서윤 기자 2022. 12. 30. 0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패션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29일(현지시간) 81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비비안 웨스트우드 패션하우스는 이날 트위터에 "고인이 런던 남부 클래펌 자택에서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채 평화롭게 잠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세상은 더 나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 비비안과 같은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추모했다.

고인의 이름을 딴 브랜드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전 세계에서 의상과 액세서리, 향수 등 제품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패션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2022년 12월 29일 타계했다. 사진은 2017년 6월 런던 패션위크 때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영국 패션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29일(현지시간) 81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비비안 웨스트우드 패션하우스는 이날 트위터에 "고인이 런던 남부 클래펌 자택에서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채 평화롭게 잠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세상은 더 나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 비비안과 같은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추모했다.

고인의 이름을 딴 브랜드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전 세계에서 의상과 액세서리, 향수 등 제품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고인은 기후변화, 환경오염, 미국의 기밀을 폭로한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를 지지하는 등 사회참여적인 아티스트로 존경을 받았다.

sab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