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경쟁자 늘어난다...공격진 영입 후보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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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공격진에 새로운 선수를 추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의 최우선 포지션은 새로운 공격수와 우측 윙백이다. 감독이 요청한 포지션에 한정해서 완전 영입과 임대를 모두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두고 광범위한 후보군을 마련한 것으로 파악됐다.
만약 토트넘이 반스를 영입한다면, 손흥민의 직접적인 경쟁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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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은 공격진에 새로운 선수를 추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풋볼 런던'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의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매체는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의 최우선 포지션은 새로운 공격수와 우측 윙백이다. 감독이 요청한 포지션에 한정해서 완전 영입과 임대를 모두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두고 광범위한 후보군을 마련한 것으로 파악됐다. 먼저 언급된 선수는 올림피크 리옹에서 활약 중인 테테였다. 테테는 2000년생의 젊은 선수로 우측 윙어로 뛴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뒤 지난 시즌 중반부터 리옹으로 임대됐다. 이번 시즌 리옹에서 14경기 6골 3도움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 후보는 레스터 시티의 하비 반스였다. 반스는 이미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인정받는 윙어다. 제이미 바디, 제임스 메디슨과 레스터 공격을 이끄는 선수다. EPL 통산 126경기 28골 24도움으로 실력은 이미 입증된 선수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눈여겨보는 선수지만 가격이 비싸 영입 난이도는 쉽지 않다.
만약 토트넘이 반스를 영입한다면, 손흥민의 직접적인 경쟁자가 될 것이다. 반스는 좌측에서 뛰기 때문에 손흥민과 포지션이 같다. 손흥민과는 전혀 다른 유형을 가진 선수다. 이번 시즌에는 득점력이 좋아진 모습이지만 크로스를 통한 공격 전개에도 능한 선수다.
다음으로 언급된 후보는 과거부터 토트넘과 많이 연결된 이스마일라 사르(왓포드)다. 사르는 2019-20시즌 왓포드로 이적해 EPL에 입성했다. EPL에서도 사르의 잠재력은 통했다. 이후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여러 구단과 연결됐지만 아직까지 왓포드에서 뛰는 중이다.
3명의 후보 외에도 윌프레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 루슬란 말리노프스키(아탈란타),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 등이 언급됐다. 자하, 말리노프스키, 트라오레는 모두 이번 시즌을 끝으로 소속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이번 겨울이 아니더라도 다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될 수 있는 자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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