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석, 배구 해설위원으로 데뷔

[서울=뉴시스] 최홍석 SBS스포츠 해설위원(사진=SBS스포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배구 국가대표 출신 최홍석(34)이 SBS스포츠 해설위원으로 데뷔한다.

최홍석은 2011~2012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드림식스 유니폼을 입으며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프로 유니폼을 입은 첫 해 역대 신인 선수 최초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고, 신인 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

이후 우리카드, 한국전력, OK금융그룹에서 뛰었고, 2009년부터 2017년까지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최홍석 해설위원은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 하던 중에 SBS스포츠의 연락을 받았다. 지금은 무엇보다 다시 코트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설렌다. 바로 얼마 전까지 코트에서 뛰었던 만큼 선수들이 느끼는 감정을 누구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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