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탄소중립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 '국무총리 표창'

'감(減)탄 서구에 감(感)탄해' 주제
김이강 구청장 "녹색서구 구현 노력"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지역 탄소중립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9월22일부터 10월6일까지 지역사회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는 단체를 추천받아 공개검증과 공적 심의절차를 거쳐 선정했다.

서구는 탄소중립 관련 다양한 시책사업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탄소중립 문화를 선도하고 주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기관으로 뽑혔다.

특히 '감(減)탄 서구에 감(感)탄해'를 주제로 △월별 기후행동 프로젝트 전개 △전국 최초 전기 이륜차 대여 서비스 운영 △폐현수막을 활용한 이미지 전시회 개최 등 지역사회 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해 탄소중립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서구는 지역사회 내 탄소중립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기후위기대응 1번지 녹색서구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