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석유화학기업 지원 특별팀 설치…대규모 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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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원활한 기업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석유화학기업 지원 특별팀'을 운영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다음달부터 '석유화학기업 지원 특별팀'을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특별팀은 석유화학기업의 대규모 투자사업이 적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에 울산시는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특별팀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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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가 원활한 기업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석유화학기업 지원 특별팀'을 운영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다음달부터 '석유화학기업 지원 특별팀'을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특별팀은 석유화학기업의 대규모 투자사업이 적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앞서 울산에는 에쓰오일(S-OIL)의 샤힌 계획, SK가스의 울산 GPS가스복합화력 발전사업 등 석유화학기업의 대규모 투자발표가 잇따랐다.
이에 울산시는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특별팀을 설치했다.
특별팀은 울산시 주력산업과 화학소재담당사무관 등 2명의 사무관과 주무관 등 실무 경험이 많은 인력으로 구성된다.
필요시 기업에 중단기 인력 파견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역할은 사업 초기 단계인 부지조성부터 환경·재해 등 관련된 각종 영향평가 등을 지원한다.
또한 투자사업 전반에 대해 적극적인 자문과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난제성 인·허가 사항 해소 등을 통해 사업 기간 내 차질 없이 안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민선 8기 일자리 넘치는 산업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국내·외 석유화학기업들의 신규사업 투자가 울산에 집중되고 있다"며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기업과 행정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한 새로운 상생모델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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