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금속 비축량 2배 늘리고, 방출기간은 절반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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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희소금속의 비축량을 두 배 확대하고 방출기간은 절반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비축대상이 되는 희소금속이 현재의 19종 28개 품목에서 마그네슘을 더한 20종 35개 품목으로 확대된다.
아울러 희소금속 공동구매와 비축, 순환대여제도를 도입하고 비철금속에 한정된 외상판매 제도를 희소금속으로 확대하며 특수창고 등 희소금속 전용기지를 신규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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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위기 발생하면 희소금속 방출 소요기간 현재 60일에서 30일로 단축
정부가 희소금속의 비축량을 두 배 확대하고 방출기간은 절반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7차 에너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같은 내용의 금속비축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비축대상이 되는 희소금속이 현재의 19종 28개 품목에서 마그네슘을 더한 20종 35개 품목으로 확대된다.
또 비철금속은 현재 50일분에서 60일분으로, 희소금속은 현재 54일분에서 100일분으로 비축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희소금속의 수급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희소금속 방출 소요기간을 현재 60일에서 30일로 단축하고, 긴급상황에서는 8일 안에 수요기업에 인도할 수 있는 긴급방출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희소금속의 가격과 수급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수급불안 징후가 포착되면 관련기업에 즉시 알릴 수 있는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희소금속 공동구매와 비축, 순환대여제도를 도입하고 비철금속에 한정된 외상판매 제도를 희소금속으로 확대하며 특수창고 등 희소금속 전용기지를 신규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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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조근호 기자 chokeunho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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