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맨유, 김민재 바이아웃 지불 나선다...'판 다이크-민재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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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들이 김민재(나폴리)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금액 지불을 고려 중이다.
매체는 "김민재는 나폴리를 많이 좋아한다. 맨유와 리버풀이 그를 영입하려면 동의가 필요하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즐겁다. 나폴리에서 트로피를 얻고 싶어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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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들이 김민재(나폴리)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금액 지불을 고려 중이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29일(한국시간) '코리엘레 델로 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은 바이아웃 조항 발동을 고려 중이다. 해당 조항은 내년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유효하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세리에A에서 가장 핫한 수비수다.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직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며 핵심 선수가 됐고 올 시즌 나폴리의 리그 무패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이끌었다. 월드컵 무대에서도 김민재의 활약은 변함이 없었다.
당연히 빅클럽의 관심이 집중됐다. EPL에서는 맨유와 리버풀이 영입을 고려 중이다. 만약 리버풀 이적이 성사되면 버질 판 다이크와 김민재의 센터백 조합이 완성된다. 그러나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아레아 나폴리'는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을 낮게 바라봤다. 매체는 "김민재는 나폴리를 많이 좋아한다. 맨유와 리버풀이 그를 영입하려면 동의가 필요하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즐겁다. 나폴리에서 트로피를 얻고 싶어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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