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가 '축구 황제' 펠레에게..."편히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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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펠레의 사망을 추모했다.
펠레는 투병 중에도 메시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하자 "오늘날 축구는 언제나처럼 매혹적인 방식으로 그 이야기를 계속 들려주고 있다. 메시는 자신의 커리어에 걸맞게 생애 첫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메시와 펠레는 축구의 신이라고 불리는 존재들이다.
메시는 펠레 다음을 이어받은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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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리오넬 메시가 펠레의 사망을 추모했다.
영국 'BBC'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30일(한국시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라 일컬어지는 브라질 축구의 전설 펠레가 8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공식 SNS를 통해 짧게 "펠레, 편히 잠드소서"라며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펠레와 메시는 각별한 사이였다. 펠레는 투병 중에도 메시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하자 "오늘날 축구는 언제나처럼 매혹적인 방식으로 그 이야기를 계속 들려주고 있다. 메시는 자신의 커리어에 걸맞게 생애 첫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메시와 펠레는 축구의 신이라고 불리는 존재들이다. 펠레는 세계 최고의 무대인 월드컵에서 선수로서 3번이나 우승한 유일한 선수다. 1958, 1962, 1970년 대회에서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끌면서 '축구 황제'라는 칭호를 얻었다. 펠레는 디에고 마라도나와 함께 20세기 최고의 축구선수로 인정받았다.
메시는 펠레 다음을 이어받은 선수다. 프로 선수로서 모든 것을 이룬 메시는 항상 펠레와 마라도나에 비견됐다. 메시는 항상 국가대표 커리어가 부족해 펠레와 마라도나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제는 아니다. 2021 코파 아메리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통해서 메시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반열에 우뚝 섰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후 영국 '90min'은 메시가 마라도나와 펠레도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1위가 메시, 2위가 마라도나, 3위가 펠레였다.
사진=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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