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월부터 석유화학기업 지원 특별팀 설치·운영

조민주 기자 2022. 12. 30.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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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월부터 석유화학기업 지원 특별팀(TF)을 설치·운영해 석유화학기업의 대규모 투자사업이 적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담팀 설치는 에쓰오일(S-OIL)의 샤힌 계획과 SK가스의 울산 GPS 가스복합화력 발전사업 등 석유화학기업의 대규모 투자발표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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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제성 인·허가 사항 해소 등 대규모 투자사업 지원
울산시청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1월부터 석유화학기업 지원 특별팀(TF)을 설치·운영해 석유화학기업의 대규모 투자사업이 적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담팀 설치는 에쓰오일(S-OIL)의 샤힌 계획과 SK가스의 울산 GPS 가스복합화력 발전사업 등 석유화학기업의 대규모 투자발표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올해 에쓰오일과 SK가스 등 울산석유화학기업은 총 15조3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특별팀은 울산시 주력산업과 화학소재담당 사무관 2명과 주무관 등 관련 업무에 실무 경험이 많은 인력으로 구성 운영되며, 필요 시 기업에 중단기 인력 파견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별팀은 사업 초기 단계인 부지 조성부터 환경·재해 등 관련된 각종 영향평가까지 투자사업 전반에 관한 적극적인 자문(컨설팅)과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난제성 인·허가 사항 해소 등을 통해 투자사업이 사업 기간 내 차질 없이 안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국내·외 석유화학기업들의 신규사업 투자가 울산에 집중되고 있다"며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기업과 행정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새로운 상생모델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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