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기소 부당함 재판 과정서 밝혀지길”

김현주 2022. 12. 30. 0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29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자신을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한데 대해 "기소에 대한 부당함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검찰 조사를 성실하게 받고 고발 내용에 대한 사실을 부인했지만, 검찰에서 불구속기소 했다는 사실을 기자들의 문의로 알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에서 불구속기소 했다는 사실, 기자들 문의로 알게 됐다"
연합뉴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29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자신을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한데 대해 "기소에 대한 부당함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검찰 조사를 성실하게 받고 고발 내용에 대한 사실을 부인했지만, 검찰에서 불구속기소 했다는 사실을 기자들의 문의로 알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원장은 검찰이 노은채 전 국정원장 비서실장을 불구속기소 한 것과 관련해서도 "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적었다.

그는 "저는 국정원장으로 개혁을 완수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어떤 경우에도 김대중 전 대통령장의 비서실장답게 언행 하겠다는 각오를 밝힌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연말 정국에 저까지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덧붙였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