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올해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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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파트리스 에브라가 올해 프리미어리그 우승 팀으로 아스널을 점찍었다.
아스널은 지난 27일 안방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이대로라면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유력한 상황이다.
브라이튼과 뉴캐슬 모두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에 올라있는 팀이기에 이번 2연전은 아스널에게 큰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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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파트리스 에브라가 올해 프리미어리그 우승 팀으로 아스널을 점찍었다.
아스널은 지난 27일 안방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40점 고지에 오른 아스널은 2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5점 차를 유지했다.
이대로라면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유력한 상황이다. 아스널은 한동안 침체기를 겪다 이번 시즌 폭발하는 모습이다. 이전까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조차 제대로 따지 못했던 팀이었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팀을 단단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두고 맨유 레전드 에브라는 ‘betfair’를 통해 “나는 아스널이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은 아스널 팬들의 엄살이라고 생각한다. 혹은 다른 팬들의 질투일 것”이라며 “전 맨유 선수로서 아스널은 리그에서 우승할 자격이 있다. 그들은 빅클럽들에 승리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관건은 이적시장에 달려있다. 리그는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이라 강조했다. 이적시장에서 어떤 선수를 보강하는지에 따라 현재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아스널은 오는 1일 브라이튼 원정을 떠난다. 이후 3일 뒤 안방에서 뉴캐슬을 상대할 예정이다. 브라이튼과 뉴캐슬 모두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에 올라있는 팀이기에 이번 2연전은 아스널에게 큰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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