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장 비서실장에 박영훈 유력…오늘 도의회 사무처 인사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의회 사무처에 대한 내년도 1월 인사안이 30일 발표될 전망이다.
이같은 개편은 도의회 예산 심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도의회 인사심의위원회는 29일 심의를 완료했지만, 의장 결재가 불발됐다.
그러나 의회 안팎에선 일부 인사안을 놓고 의회 인사권 독립 취지가 무색해지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 도의회 최종 인사안이 주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의회 사무처에 대한 내년도 1월 인사안이 30일 발표될 전망이다.
도의장 비서실장에는 박영훈 경제산업위원회 전문위원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또, 의정관에는 이병승 기획행정위원회 전문위원, 의사관에는 유택희 의정관이 거론된다. 1월 인사에선 과장급, 팀장급 가운데 소수를 제외한 인원이 대거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정책지원1·2·3팀은 정책기획팀, 예산분석1·2팀으로 개편될 전망이다. 도의회는 예산 관련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등 올 하반기부터 예산분석팀 신설을 준비해왔다. 이같은 개편은 도의회 예산 심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달 채용을 완료한 정책지원관 12명도 2일자로 발령받는다. 이로써 도의회에는 지난 7월 1일자로 발령받은 정책지원관 6명을 포함해 총 18명이 근무하게 됐다. 나머지 6명은 내년 상반기 채용 예정이다. 현행 지방자치법상 정책지원관은 의원 정수(강원도의원 49명)의 1/2 인원(24명)까지 채용할 수 있다. 도의회 인사심의위원회는 29일 심의를 완료했지만, 의장 결재가 불발됐다.
이같은 배경엔 심의위가 결정한 4급 승진자에 대해 의장이 이견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1월 인사는 지방자치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의회가 인사권을 갖고 단행하는 인사다. 그러나 의회 안팎에선 일부 인사안을 놓고 의회 인사권 독립 취지가 무색해지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 도의회 최종 인사안이 주목된다. 이설화 lofi@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해 첫 해돋이 전국 맑음…강릉 경포대 오전 7시40분 해뜬다
- 국내 첫 '뇌 먹는 아메바' 감염 50대, 입원 열흘만에 사망
- [속보] 한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 호, 임무궤도 안착 성공
- 검찰, '알펜시아 입찰 방해' 최문순 전 강원지사·KH그룹 등 압수수색
- '만 나이 통일법' 공포, 내년 6월부터 시행…금감원 “금융권에 영향 없어”
- 54년 역사 춘천 대원당 확장이전 “동네빵집과 공생 나설 것”
- 강원외고·민사고 2023학년도 신입생 지원율 전년비 반등
- ‘간첩 누명’ 납북귀환어부 11명 재심에서 전원 무죄
- 전어 수만마리 떼죽음…고성 송지호에 무슨일이?
- [천남수의 視線] 2022년에 버려야 할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