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레고랜드 내부보수 3개월간 전면휴장 돌입

신재훈 2022. 12. 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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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가 유지보수를 위해 전면 휴장에 들어간다.

레고랜드 테마파크는 내년 1월부터 3월 23일까지 놀이기구 관리와 보수를 위해 약 3개월간 문을 닫는다.

개장 초창기 춘천시와 강원도는 레고랜드 테마파크의 연 방문객이 200만명에 달할 것이라 예측했다.

고용 불안 문제에 대해 레고랜드 측은 "갑자기 휴장기간을 갖고 임의적으로 계약을 해지 하는 게 아니다"라며 "운영상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전 세계 레고랜드가 겨울철에는 운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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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글램핑장 시설확충 검토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가 유지보수를 위해 전면 휴장에 들어간다. 레고랜드 테마파크는 내년 1월부터 3월 23일까지 놀이기구 관리와 보수를 위해 약 3개월간 문을 닫는다. 레고랜드는 이미 지난달 15일부터 화·수·목요일 주중 3일간 내부 보수 등의 이유로 입장객을 받지 않고 있다.

3개월에 달하는 장기 휴장은 지역사회의 이슈다. 당장 5개월·1년 단위로 일하는 계약직 직원들의 고용 불안 문제가 불거졌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염원하는 주민들의 소망도 공염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개장 초창기 춘천시와 강원도는 레고랜드 테마파크의 연 방문객이 200만명에 달할 것이라 예측했다. 경제 효과는 6000억원으로 추산됐다. 하지만 춘천시가 KT빅데이터를 이용해 방문객을 산출한 결과 레고랜드의 방문객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62만7210명에 그쳤다. 고용 불안 문제에 대해 레고랜드 측은 “갑자기 휴장기간을 갖고 임의적으로 계약을 해지 하는 게 아니다”라며 “운영상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전 세계 레고랜드가 겨울철에는 운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레고랜드는 워터파크나 글램핑장 등 시설 확충을 검토 중이다. 레고랜드 테마파크 관계자는 “추가투자 가능한 부지도 확보한 상태”라고 했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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