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내년 건설사업 90% 상반기 조기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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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새해에 1050억원이 대거 투입되는 건설·시설사업 320여건을 주로 상반기 중에 조기발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장인대 시 건설과장은 "3년동안 지속돼 온 코로나19 거리두기와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각종 원자재는 물론 소비자 물가상승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년도 건설분야 조기 발주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회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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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등 27개팀 지원단 구성
시설 예산 60%도 조기집행 계획
동해시가 새해에 1050억원이 대거 투입되는 건설·시설사업 320여건을 주로 상반기 중에 조기발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9일 동해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위축됐던 지역경제 활력화에 역점을 두고 주민생활과 직결된 생활SOC사업, 일자리 창출 등 지역건설 경기부양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023년에 진행되는 건설분야사업은 신규사업 87건을 포함해 총 318에 모두 1047억원이 투입되고 가능하면 대부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위해 현재 도로·하천·도시재생·방재·상하수도 등 토목·건축·녹지·전기 등 기술직렬 공무원 121명을 11개 분야 27개팀으로 편성한 조기발주사업 설계지원단(단장 안전도시국장)을 이미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시정 역점시책이 본격 추진되는 2023년의 건설사업은 전년 당초예산 시설비 834억원보다 26%(213억원)가 증가한 1047억원으로 편성됐다.
올해 계획된 시설사업은 1~2월중에 보상 착수와 동시에 측량·설계를 완료한 후 3월중에 대부분 본격 착공에 들어가는 등 상반기에 90% 이상을 발주하고, 시설비도 전체 예산 가운데 60% 이상 상반기에 예산집행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장인대 시 건설과장은 “3년동안 지속돼 온 코로나19 거리두기와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각종 원자재는 물론 소비자 물가상승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년도 건설분야 조기 발주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회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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