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전체 인구 증가 학생수는 지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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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인구가 매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학생 수는 감소 추세다.
특히 유치원생 수는 지난 5년간 약 1000명 감소하고, 고교생 수는 지난 3년간 1만명선 붕괴 후 회복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중학생 수는 2019년 9801명으로 1만명 선이 무너졌으나 2020년 1만146명으로 1만명 선을 회복 후, 2021년 1만348명, 2022년 1만440명으로 소폭이지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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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급감 1만명 선 붕괴
초교생, 중학생 격차 13.1%p
원주 인구가 매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학생 수는 감소 추세다.
특히 유치원생 수는 지난 5년간 약 1000명 감소하고, 고교생 수는 지난 3년간 1만명선 붕괴 후 회복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원주시 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2022년 3월말 기준 원주 전체 인구는 35만8659명으로 5년전인 2017년 3월 34만1898명 대비 1만6761명 늘었다. 반면 유치원생 수는 2017년 5233명에서 2022년 4259명으로 974명 줄었다. 같은 기간 신입 원아 수도 1109명에서 953명으로 156명 감소했다.고교생 수는 더욱 급감했다. 2017년 1만2079명에서 2018년 1만1193명, 2019년 1만360명으로 지속 감소했다. 2020년 들어서는 9807명으로 1만명 선이 무너진데 이어 2021년 9606명, 2022년 9431명 등 감소세를 이어가며 1만명 선에서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중학생 수는 2019년 9801명으로 1만명 선이 무너졌으나 2020년 1만146명으로 1만명 선을 회복 후, 2021년 1만348명, 2022년 1만440명으로 소폭이지만 늘고 있다.
초교생 수는 2017년 1만9531명, 2022년 1만9336명 등 지난 5년간 큰 폭의 변동은 없었다.
한편 2021년 기준 원주 학생 수 분포는 대학생 32.7%, 초교생 28.5%, 중학생 15.4%, 고교생 13.8%, 유치원생 6.3% 순으로, 이중 초교생과 중학생 격차가 13.1%p에 달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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