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읍 주민자치회 출범 초대회장에 권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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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스스로 마을 일을 논의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주민자치회가 횡성에 첫 발을 내딛었다.
횡성읍 주민자치회 발대식이 29일 횡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김명기 횡성군수,김영숙 군의장을 비롯 주민자치회 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권용준 회장은 "횡성에서 첫 출범하는 주민자치회는 명실상부 지방분권시대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한 사업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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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에 박재경·주재순씨
주민프로그램 직접 기획·운영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 일을 논의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주민자치회가 횡성에 첫 발을 내딛었다. 횡성읍 주민자치회 발대식이 29일 횡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김명기 횡성군수,김영숙 군의장을 비롯 주민자치회 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횡성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공개모집에 이어 11월 주민자치 기본교육 이수자 35명을 위원으로 위촉한 데 이어 권용준 횡성읍주민자치위원장을 초대 회장으로, 박재경·주재순씨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횡성군 9개읍면 중 주민자치회가 출범하기는 첫 사례다.
횡성읍 주민자치회의 역할은 내년부터 현행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인계받아 각종 주민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향후 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을 수립, 주민총회를 통해 자체사업을 실행하는 주민대표기구로서 활동하게 된다.
권용준 회장은 “횡성에서 첫 출범하는 주민자치회는 명실상부 지방분권시대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한 사업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창현 chpar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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