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영원한 축구 황제' 펠레, 향년 82세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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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축구 황제라 불리던 펠레가 향년 82세로 세상을 떠났다.
펠레는 브라질과 세계 축구의 상징과 같은 존재다.
펠레의 아들 에지뉴(본명 에드손 촐비 나시멘투)는 24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을 찾았다.
축구의 상징과도 같던 그가 세상을 떠나며 많은 추도 물결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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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영원한 축구 황제라 불리던 펠레가 향년 82세로 세상을 떠났다.
펠레는 브라질과 세계 축구의 상징과 같은 존재다. 총 3회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을 거머쥐면서 세계 축구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또한 그의 득점 능력과 테크닉, 축구 지능은 시대를 넘어 상징이 됐다.
프로 통산 산투스에서 대부분의 시절을 보냈다. 브라질의 바우루 유스를 거쳐 1956년부터 1974년까지 프로 시기 대부분을 산투스에서 보냈다. 이후 미국 뉴욕 코스모스에서 1975년부터 1977년까지 활약 후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클럽팀과 대표팀에서 펠레는 총 830경기 767골로 전설적인 득점 기록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펠레는 최근 대장암 투병 중이었다. 펠레의 아들 에지뉴(본명 에드손 촐비 나시멘투)는 24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을 찾았다. 에지뉴는 아버지 손을 붙잡고 있는 사진을 SNS에 올리며 “내게 힘이 돼주셨던 아버지”라고 적었다.
결국 그가 세상을 달리 했다. 해외 보도에 따르면 대장암 투병 중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축구의 상징과도 같던 그가 세상을 떠나며 많은 추도 물결이 일고 있다.
사진=트위터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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