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기 익숙 알파세대 겨냥…겨울 '홈스쿨링' 봇물

기사내용 요약
유초등생 알파세대 학부모 비대면 수업 관심↑
자기주도 학습 온라인 강의·화상영어 서비스 등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겨울방학을 앞두고 '알파세대' 유초등생을 위한 홈스쿨링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알파세대는 2010년 이후 태어난 현재 유아, 초등학생들을 말한다.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환경에 노출돼 손쉽게 다룬다는 것이 특징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겨울방학 동안 가정에서 진행할 홈스쿨링 학습 아이템을 찾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금성출판사의 '푸르넷 아이스쿨'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형성해주는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이다. 초등 푸르넷의 전 과목 학습은 물론 수학, 한자, 독서논술, 오! 역사논술 등 다양한 과목의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개인별 맞춤 학습 계획에 따라 개념 정리부터 심화 학습, 문제풀이 서비스 등을 제공해 기초 학력을 다질 수 있다. 학습 전담 선생님의 1대1 맞춤 관리가 더해져 보다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또 독서, 논술, 토론, 영어 보충 학습이 가능한 'e보충학습실'과 학생들의 흥미를 돋우는 '크리에이터 클럽'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푸르넷 회원이라면 누구나 푸르넷 학습 전담 지도 선생님의 맞춤 관리와 함께 푸르넷 아이스쿨의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원교육은 온라인으로 손쉽게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장원화상영어’, ‘장원화상중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원화상영어는 알파벳, 파닉스부터 기본, 응용 회화까지 연계해서 학습 가능하며 리딩 글감을 제공해 종합적인 영어 실력을 체계적으로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화상중국어는 중국 북경, 청도 센터의 검증된 교사들과 1대1로 병음, 성조 등 중국어의 기본부터 어휘, 어법, 회화까지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상영어와 화상중국어 모두 방문학습 패키지를 신청하면 화상 수업 전 방문 지도교사와 1대1 학습을 선행해 보다 효과적으로 언어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캠블리키즈는 영미권 원어민 튜터와 일대일 영어학습이 가능한 어린이 전문 화상영어 플랫폼이다. 체계적인 학습을 위해 7단계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캠블리키즈 강사들은 교사 출신이거나 어린이 교육 경험이 풍부한 원어민 튜터들로만 구성됐다.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영미권 원어민 튜터와의 일대일 수업으로 맞춤 영어 학습이 가능해 파닉스부터 문법, 라이팅까지 배울 수 있다.

수업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튜터를 직접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1회 30분이며 주 2회, 3회, 5회 중 선택할 수 있다. 기간은 한달부터 최대 1년까지 가능하며, 기간이 길수록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캠블리키즈는 겨울방학을 맞아 첫 한달만 50% 할인해주는 ‘키즈첫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플랜 구매 시 코드 입력란에 '키즈첫달'을 띄어쓰기 없이 넣으면 자동 할인된다.

업계 관계자는 "집에서도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홈스쿨링을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알파세대는 스마트기기를 편하게 다루는 경향이 있는 만큼 적절히 활용하면 효과적인 학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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