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매출 223조 ‘재계 2위급’… 종사자 83만명, 4대그룹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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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기업들의 지난해 총 매출이 223조여 원으로 재계 2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2년 벤처기업 정밀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벤처기업 3만7686곳의 총 매출은 223조630억 원으로 전년보다 7.8% 늘었다.
벤처업계 총 종사자 수는 83만5000명으로 삼성, 현대차, LG, SK 등 4대 그룹의 고용 인원(72만 명)보다 약 11만 명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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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기업들의 지난해 총 매출이 223조여 원으로 재계 2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2년 벤처기업 정밀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벤처기업 3만7686곳의 총 매출은 223조630억 원으로 전년보다 7.8% 늘었다. 벤처업계 전체를 하나로 묶었을 때 삼성그룹(311조 원)에 이은 2위 수준으로 현대자동차그룹(204조 원), SK그룹(169조 원), LG그룹(147조 원)을 앞질렀다. 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59억2000만 원으로 전년보다 11.9% 늘었다. 벤처업계 총 종사자 수는 83만5000명으로 삼성, 현대차, LG, SK 등 4대 그룹의 고용 인원(72만 명)보다 약 11만 명 더 많았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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