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호대전(메시+호날두)’ 뒤이을 ‘음홀대전(음바페+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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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와 엘링 홀란(22·맨체스터 시티)이 나란히 재개된 리그 첫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홀란은 이날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쳐 팀의 3-1 완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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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바페, 재개 첫 경기서 결승골
- 佛 리그 13호골 득점 선두 수성
- 홀란은 14경기 만에 20골 고지
- 공식전 20경기 26골 미친 활약
차세대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와 엘링 홀란(22·맨체스터 시티)이 나란히 재개된 리그 첫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두 선수는 오랫동안 세계 축구계를 양분한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무적)의 라이벌 관계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은 29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리그1 16라운드 경기에서 스트라스부르를 2-1로 꺾었다. 리그 개막 후 16경기 연속 무패(14승 2무) 행진을 이어간 PSG는 선두(승점 44)를 굳게 지켰다.
이날 2022 카타르 월드컵 득점왕(골든부트)인 음바페는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뽑아내 승리를 이끌었다. 음바페는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 지역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는 직접 키커로 나서 강력한 오른발 슛을 골대 구석에 꽂아넣었다. 음바페는 이날 골로 리그에서 13골을 기록, 득점 1위를 지켰다.
‘괴물 공격수’ 홀란은 재개된 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홀란은 이날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쳐 팀의 3-1 완승을 견인했다. 홀란은 1-0으로 앞선 후반 6분 잭 그릴리시가 중앙으로 건넨 패스를 가볍게 차 넣어 첫 골을 터뜨렸다. 그는 후반 19분에도 그릴리시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쐐기골을 뽑아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독일)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홀란은 이날 멀티골로 EPL에서 14경기 만에 20골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홀란은 EPL 역대 가장 적은 경기를 소화하고 20골을 넣은 선수로 기록됐다.
리그 득점 순위에선 2위 해리 케인(트트넘·13골)을 멀찍이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등을 포함하면 이번 시즌 공식전 20경기에서 26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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