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다운로드 속도, SKT가 1등

김봉기 기자 2022. 12. 30.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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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중 5G(5세대이동통신) 다운로드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SK텔레콤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다음이 KT, LG유플러스 순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 5~11월 전국 85개 시에서 실시한 ‘2022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종합결과’를 29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초당 1002.3메가비트(Mbps), KT 921.5Mbps, LG유플러스 764.6Mbps로 집계됐다. 통신 3사 전체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896.1Mbps로, 전년 대비 12% 상승했다. 장소별로는 옥외에서의 평균 속도가 14%, 다중이용시설이 10%, 주거 지역(20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내)은 3% 정도 전년 대비 각각 향상됐다.

또 이번 조사에서 5G 이용이 가능한 옥외 평균 면적은 3만3212㎢(100억4700만평)로 전년 대비 74% 넓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 내부의 경우, 전국 85개 시의 주요 다중 이용 시설 4505개 중 99.7%에서 5G 이용이 가능했다. 지하철 역사는 1063곳 중 98%인 1041곳에 5G망을 구축했고, 전국 34개 지하철 노선에서 5G 접속 가능 비율은 93.7%로 나타났다. 다만 신분당선(58.8%)과 서해선(6.6%)은 5G망 구축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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