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 서울대어린이병원에 20억 기부

한겨레 2022. 12. 30.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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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기(왼쪽)는 29일 서울대어린이병원(병원장 김연수·오른쪽)에 소아 진료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기금 20억 원을 기탁했다. 서울대병원은 기부자의 뜻을 기려 개선될 병동 일부를 '이승기 병동'으로 명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승기는 법정 다툼을 앞둔 전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음원 미정산금 명목으로 받은 50억원의 일부로, 그는 소송 경비를 뺀 나머지 전액을 사회에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서울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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