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 터진 대구 달성군, 올해 58개 기관 수상…개청 이래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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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이 올해 58개 기관 표창을 받아 개청 이래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29일 달성군에 따르면 중앙부처 평가에서 25건, 대구시 평가에서 13건, 한국 공공자치연구원 등 외부 기관 평가에서 20건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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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이 올해 58개 기관 표창을 받아 개청 이래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특히, 군은 12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인 ‘제4차 법정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돼 대구에서는 최초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지방재정분석' 결과 최우수, '2022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 우수, '2022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1위, 보건복지부 주관 '2022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얻었다.
또한, 군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특별교부세 1억 원 획득)된 것을 시작으로 대구시 '2022 구·군 자연재난 관리실태평가' 최우수상, '2022 민방위 경진대회' 우수상, '2022 구·군 안전시책 평가' 장려상, '2022 도시녹화사업평가' 최우수상, '2022 건축행정평가 우수기관' 선정, '2022 구·군 환경관리업무평가' 장려상을 수상하며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한편, 군의 강점 분야인 관광 분야에서의 성과도 눈부시다.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문화관광도시 부문 대상,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 최우수홍보상, 제23회 부산국제 관광전 최우수 홍보상 등 관광분야에서만 7건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지방자치경쟁력지수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군 단위 종합경쟁력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행정서비스, 보건·복지, 농업, 환경, 부동산 등 군정 전반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둬 달성 군정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민선 8기 달성군수로 취임해 역대 최다 수상이 가능한 것은 전 직원이 군민 만족 공감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면서 “내년에도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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