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운전자금 1200억원 지원…경북도 1월3일부터 2주간 접수

배소영 2022. 12. 3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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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에 12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 14개사를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대출이자에 대해 1년간 2%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자 지원을 신청하려는 기업은 대출 취급 은행과 융자 금액을 사전 협의한 후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시·군청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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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에 12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시대’에 인건비 지급과 원자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 14개사를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대출이자에 대해 1년간 2%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자 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 이내다. 경북 프라이드 기업과 향토뿌리기업, 경북 공동브랜드 실라리안과 같은 도에서 지정한 27종의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내년 1월3일부터 16일까지다. 융자 지원을 신청하려는 기업은 대출 취급 은행과 융자 금액을 사전 협의한 후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시·군청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다.

융자 추천 결과는 경북경제진흥원의 서류 심사 후 1월5일부터 기업과 시·군에 통보한다. 융자 추천이 결정된 기업은 설 연휴가 끝나는 1월27일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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