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운전자금 1200억원 지원…경북도 1월3일부터 2주간 접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에 12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 14개사를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대출이자에 대해 1년간 2%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자 지원을 신청하려는 기업은 대출 취급 은행과 융자 금액을 사전 협의한 후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시·군청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에 12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시대’에 인건비 지급과 원자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 14개사를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대출이자에 대해 1년간 2%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자 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 이내다. 경북 프라이드 기업과 향토뿌리기업, 경북 공동브랜드 실라리안과 같은 도에서 지정한 27종의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내년 1월3일부터 16일까지다. 융자 지원을 신청하려는 기업은 대출 취급 은행과 융자 금액을 사전 협의한 후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시·군청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다.
융자 추천 결과는 경북경제진흥원의 서류 심사 후 1월5일부터 기업과 시·군에 통보한다. 융자 추천이 결정된 기업은 설 연휴가 끝나는 1월27일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입사 1년 만에 20kg 쪘다”…공감되는 ‘과로 비만’
- “보면 몰라? 등 밀어주잖아” 사촌누나와 목욕하던 남편…알고보니
- “대게 2마리 37만원” 부른 소래포구 어시장…무게 속이는데 사용된 저울 61개 발견
- “메로나 샀는데 메론바?”…빙그레, 소송 냈지만 패소한 이유?
- 알바 면접 갔다 성폭행당한 재수생…성병 결과 나온 날 숨져 [사건 속으로]
- “발 냄새 맡자” 전자발찌 찬 40대 여성 성폭행 하려다 또 징역형
- 아내 몰래 유흥업소 다니던 남편…결국 아내와 태어난 아기까지 성병 걸려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남편 출장 갔어” 男직원에 ‘부비적’… 부천시체육회 女팀장, 직원 성추행 징계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