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건축민원 무료 전문상담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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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건축 인허가나 건축공사장으로 인한 피해 등 건축민원에 대한 무료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용산구청 2층 건축민원 무료상담실은 이해하기 어려운 건축 관련 법규로 건축사의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구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건축민원 무료상담실 운영을 통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건축민원을 해결하고 구민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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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1015건 상담 진행
서울 용산구가 건축 인허가나 건축공사장으로 인한 피해 등 건축민원에 대한 무료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용산구청 2층 건축민원 무료상담실은 이해하기 어려운 건축 관련 법규로 건축사의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구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각종 건축 분쟁 시 법령 미숙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취지다. 용산구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가 분기별 12명씩 재능기부 형식으로 상담에 참여하고 있다.
내년 상담은 다음달 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 구청 건축과 상담실에서 이뤄진다. 구민들은 △건축 인허가 신청 시 건축행정 절차 △건축공사장으로 인한 피해·분쟁 상담 △건축행위 전반에 관한 설계와 공사비용 등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구는 2011년 처음 건축민원 상담실을 운영했는데 올해까지 총 1015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건축민원 무료상담실 운영을 통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건축민원을 해결하고 구민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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