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정보 받으세요”…현대차, 신형 코나 출시 앞두고 ‘붐-업’ 조성

장우진 2022. 12. 3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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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코나 완전변경 모델에 대해 사전 정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붐-업(Boom-up) 조성에 나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현재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디 올 뉴 코나 정보 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형 코나는 2017년 첫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현대차는 최근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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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코나. 현대자동차 제공
디 올 뉴 코나 실내.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코나 완전변경 모델에 대해 사전 정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붐-업(Boom-up) 조성에 나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현재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디 올 뉴 코나 정보 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는 소비자가 휴대폰을 통해 본인 인증 후 웹에서 신청하면 차량, 사전 개시, 전시·시승, 이벤트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신형 코나는 2017년 첫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현대차는 최근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코나는 전기차, 내연기관(하이브리드 포함), N라인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우선 내연기관 모델을 먼저 출시할 계획이다.

외관은 전장 4350㎜, 축거가 2660㎜로 이전보다 145㎜, 60㎜ 각각 길어졌다. 실내의 경우 1열에 12.3인치 듀얼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기어 노브(손잡이)는 스티어링 휠로 옮겨 수납공간을 더 확보했다. 2열에는 굴곡이 없는 소파 형상의 벤치 시트를 탑재했다.

전면부는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가 새로 적용했고, 후면부에도 수평형 램프를 적용해 통일감을 줬다. 또 리어 스포일러와 보조제동등이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전기차 모델은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가 최초로 적용했다. N 라인에는 스포티함을 강조해주는 프론트 범퍼 디자인과 실버 사이드 스커트를 적용해 한층 더 낮아 보이도록 했다.

코나는 2017년 6월 출시 이후 2018년 전기차, 2019년 하이브리드(HEV), 작년엔 고성능 N 모델로 라인업이 확장됐다. 연간 판매량은 2017년 2만3227대, 2018년 5만468대, 2019년 4만2649대, 2020년 3만1902대, 작년 1만2244대, 올해는 지난달까지 누적 7660대로 누적 판매량은 총 16만8000여대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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