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정가람 전화 뿌리치고 문가영 포옹...복잡 미묘한 '감정의 소용돌이'('사랑의 이해')

신지원 2022. 12. 3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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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해' 유연석이 문가영을 끌어안았다.

29일 방송된 JTBC '사랑의 이해'에서는 하상수(유연석 분)가 안수영(문가영 분)을 따라 연수에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일전에 안수영은 하상수가 약속 장소로 향하기 전 망설였던 모습에 화가 났던 이유를 밝혔고 그 이후 감정이 상한 두 사람은 은행에서 티격태격했다.

한편 안수영은 은행연수에 참석하게 됐고 마대리는 "나 대신 하계장 네가 갈래?"라고 물었지만 하상수는 약속을 핑계로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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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신지원 기자]
'사랑의 이해'(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랑의 이해' 유연석이 문가영을 끌어안았다.


29일 방송된 JTBC '사랑의 이해'에서는 하상수(유연석 분)가 안수영(문가영 분)을 따라 연수에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일전에 안수영은 하상수가 약속 장소로 향하기 전 망설였던 모습에 화가 났던 이유를 밝혔고 그 이후 감정이 상한 두 사람은 은행에서 티격태격했다.


한편 안수영은 은행연수에 참석하게 됐고 마대리는 "나 대신 하계장 네가 갈래?"라고 물었지만 하상수는 약속을 핑계로 거절했다.


하지만 연수 장소에는 마대리 대신 하상수가 나타났고 두 사람은 멀찍이 떨어져 앉으면서도 은근히 서로를 신경썼다. 안수영은 산책을 하러 나섰고 그 뒤를 따라 나선 하상수는 "밤길에 위험해요. 이제 그만 들어가요"라고 걱정했다.


이에 안수영은 뾰족하게 굴며 "뭐 좀 물어봐도 되요? 왜 왔어요? 마대리님이 부탁할 땐 약속있다고 해놓고 왜 왔냐고요. 여기. 아직도 나 좋아해요? 그래봤자 아무것도 못할 거면서"라고 받아쳤다.

하상수 역시 "그런 수영씨는 왜 아직도 그렇게 화가 나 있는 거에요? 내가 망설였던게 그렇게 용서가 안 돼요? 나한테 마음도 없었다면서"라고 섭섭함을 드러냈고 이에 안수영은 "내가 정말 하계장님한테 아무 감정 없었던 거 같아요?"라고 답했다.

이때 안수영에게 정종현(정가람 분)의 전화가 울렸다. 전화를 받을지 말지 망설이는 안수영을 하상수가 끌어안았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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