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기관 2만1천곳…작년보다 1천곳 늘어

이동환 2022. 12. 30. 0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직자가 퇴직 후 취업하려면 심사를 받아야 하는 대상 기관이 2023년 2만1천여곳으로 확정됐다.

인사혁신처는 30일 보도자료에서 내년도에 적용되는 취업심사 대상기관 2만1천457곳을 확정해 관보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영리분야 대상 기관은 올해보다 1천96곳 증가한 1만7천126곳이다.

비영리분야 대상 기관은 올해보다 15곳 증가한 4천104곳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사혁신처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공직자가 퇴직 후 취업하려면 심사를 받아야 하는 대상 기관이 2023년 2만1천여곳으로 확정됐다.

인사혁신처는 30일 보도자료에서 내년도에 적용되는 취업심사 대상기관 2만1천457곳을 확정해 관보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만345곳보다 1천112곳 늘어난 수치다.

영리분야 대상 기관은 올해보다 1천96곳 증가한 1만7천126곳이다.

영리사기업체가 1만6천870곳, 법무법인 50곳, 회계법인 69곳, 세무법인 131곳,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 6곳이 포함됐다.

비영리분야 대상 기관은 올해보다 15곳 증가한 4천104곳이다.

시장형 공기업 13곳, 안전감독·인허가·조달 분야 공직유관단체 218곳, 사립학교 등 3천172곳, 종합병원 등 517곳, 사회복지법인 등 184곳이 포함됐다.

방위산업 분야와 국민 안전 분야 대상기관은 각각 59곳, 168곳이다.

취업심사 대상기관 명단은 대한민국 전자관보(gwanbo.go.kr)와 공직윤리시스템(www.peti.go.kr), 인사혁신처 누리집(www.mpm.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dh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