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유연석, 문가영 떠올리며 "삶의 무게 탓 머뭇거려"[별별TV]

이빛나리 기자 2022. 12. 2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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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해'에서 유연석이 힘들었던 과거에 삶의 무게를 일찍 느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하상수(유연석 분)가 엄마 한정임(서정연 분)과 아버지 기일을 챙겼다.

이날 한정임은 하상수에 어릴 적부터 힘든 내색하지 않고 곧게 자라줬다고 말했다.

한정임은 하상수에 "남들처럼 철딱서니 없이 살아봐. 가벼워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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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사진='사랑의 이해' 방송화면
'사랑의 이해'에서 유연석이 힘들었던 과거에 삶의 무게를 일찍 느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하상수(유연석 분)가 엄마 한정임(서정연 분)과 아버지 기일을 챙겼다.

이날 한정임은 하상수에 어릴 적부터 힘든 내색하지 않고 곧게 자라줬다고 말했다. 한정임은 "그런 네가 처음으로 하고 싶다고 한 게 하키였는데"라고 말했다. 하상수는 "사실 나 하고 싶었어. 근데 재미없다고 했어"라고 고백했다. 한정임은 "그걸 내가 몰랐을까 눈빛이 반짝반짝하는데 말로만 질렸다고 나 너한테 미안한 거 없다. 그 정도면 나 너 열심히 키운 거야"라며 쿨한척했다.

하상수는 "맞아. 대견해 엄마"라며 인정했다. 한정임은 하상수에 "남들처럼 철딱서니 없이 살아봐. 가벼워져"라고 말했다. 이후 한정임은 "내년부터 나는 안 오련다. 네 아버지 그만 볼래"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상수는 "그래. 엄마 그래도 돼"라고 말했다.

한정임은 "상수야 너 행복한 거지?"라고 물었다. 하상수는 '내게 있어 행복은 되돌리고 싶은 순간을 만들지 않은 거였다. 그때 아버지를 말렸더라면'라며 거액의 빚을 안게 된 아버지를 떠올렸다. 하상수는 '그때 아버지를 잡았더라면 조금 더 빨리 달려갔더라면'이라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렸다. 하상수는 '삶의 무게를 알아버린 사람은 늘 머뭇거린다. 망설이게 된다'라며 안수영(문가영 분)을 떠올렸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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