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지나가는 사람과 로또 바꿨는데 3등 당첨 돼"('신봉선')

김지윤 2022. 12. 2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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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이 유튜브 콘텐츠 '로또왕'에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후 신봉선은 유튜브 콘텐츠 '로또왕'을 촬영했던 이이경에게 로또 번호를 찍어달라고 요구했다.

신봉선은 "너 지나가던 사람이랑 로또를 바꿨는데 그 사람이 3등 당첨됐다며. 너 그런 촉 좀 좋지?"라고 물었고 이이경은 "난 모르겠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라며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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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ㄴ신봉선ㄱ’

[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배우 이이경이 유튜브 콘텐츠 ‘로또왕’에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29일 신봉선 유튜브 채널인 ‘ㄴ신봉선ㄱ’에는 ‘한 끼 때우고 가 | 여친공개고 나발이고 집에 좀 가라 이경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봉선은 이이경과 냉면에 소주 한 잔을 걸치며 이야기를 나눴다.

MBC ‘놀면 뭐하니?’에서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이전에 있었던 술자리를 이야기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이경은 주량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나는 그렇게 세진 않는데 곧잘 먹는다. 주사가 ‘어? 나 취했다’라는 느낌이 오면 빨리 가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이경은 “근데 내가 최근에 한 번 못 간 적이 있다. 누나가 취한 날. 사진도 있다. 눈이 풀려서 맛탕을 손으로 주워 먹은 날”이라고 폭로해 폭소케했다.

이후 신봉선은 유튜브 콘텐츠 ‘로또왕’을 촬영했던 이이경에게 로또 번호를 찍어달라고 요구했다. 심지어 제작진이 직접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신봉선은 “너 지나가던 사람이랑 로또를 바꿨는데 그 사람이 3등 당첨됐다며. 너 그런 촉 좀 좋지?”라고 물었고 이이경은 “난 모르겠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라며 대답했다.

그러자 이이경은 “내가 수능이 다가오면 메시지가 몇십 개가 온다. 다 수험생 애들이 번호 좀 달라고 온다. 모르는 문제 있으면 그 번호로 찍겠다”고 일화를 덧붙였다.

또 평소 이이경은 샤머니즘에 관심이 많다고. 신봉선은 “오늘도 금목걸이 차고 왔냐. 자기 사주에 금이 없어서 금목걸이를 늘 차고 다닌대”라고 얘기하자 이이경은 “사주에 화가 부족해서 속옷은 늘 빨간색이다”라고 털어놨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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