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벗겨진' 이미주-'눈물' 이국주 女우수상 "가족보다 잘하겠다" [MBC 연예대상]

태유나 2022. 12. 2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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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이미주, '전지적 참견 시점' 이국주가 예능 우수상을 받았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2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미주는 무대로 올라가는 길에 구두가 벗겨지자 구두 한 쪽을 벗고 무대에 올랐다.

이미주는 "오프닝 무대하고 시상을 해서 오늘 할 일은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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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MBC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방송 화면.



'놀면 뭐하니?' 이미주, '전지적 참견 시점' 이국주가 예능 우수상을 받았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2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 배우 이상이, 가수 강민경이 진행을 맡았다. 

이미주는 무대로 올라가는 길에 구두가 벗겨지자 구두 한 쪽을 벗고 무대에 올랐다. 이미주는 "오프닝 무대하고 시상을 해서 오늘 할 일은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신인상을 타고 이번에 우수상을 탔는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 MBC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국주는 "쉬는 동안 너튜브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 항상 모니터해 준 김숙 선배님 너무 감사드린다. 이 상은 매니저 오빠 때문에 받게 된 것 같다. 너가 다시 무대에서 상 받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오빠 덕분에 받은 것 같다. 10년 우정 앞으로도 가족보다 잘하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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