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 김이나X윤도현, 우수상 “아날로그 감성 사랑해줘 감사”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2. 12. 2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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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김이나와 가수 윤도현이 라디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김이나와 '4시엔 윤도현입니다' 윤도현이 라디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윤도현은 "너무 감사드린다. MBC 라디오와 인연이 길더라. 2000년에 처음 '두시의 데이트'를 시작했고 2003년까지 하다가 2010년에 다시 '두시의 데이트' 했고 2022년에 신설 프로그램으로 DJ를 하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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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X윤도현.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작사가 김이나와 가수 윤도현이 라디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8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는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진행은 전현무, 강민경, 이이경이 맡았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김이나와 ‘4시엔 윤도현입니다’ 윤도현이 라디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이나는 “27대 별밤지기 김이나”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매일 같이 2시간씩 누군가와 대화를 한다는게 한달만 해도 엄청 친해질텐데 천일 가까이 했다. 가깝고 긴밀한 사이인 친구들이 생긴 것 같다. 그들의 사연덕에 받은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윤도현은 “너무 감사드린다. MBC 라디오와 인연이 길더라. 2000년에 처음 ‘두시의 데이트’를 시작했고 2003년까지 하다가 2010년에 다시 ‘두시의 데이트’ 했고 2022년에 신설 프로그램으로 DJ를 하게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디오가 살아남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날로그 감성 사랑하는 사람들 있어서. 청취자들께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MBC는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 ‘안싸우면 다행이야’, ‘호적메이트’, ‘심야괴담회’,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등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사랑 받았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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